둘쨋날 아침이 밝았다.
나는,,,안먹던 야식을 먹어서,,,소화가 안되서,,ㅠㅠ
잠을 잘 못잤다.ㅠㅠ
날씨는 쫌 꾸물꾸물.
아침은 햇반과 컵라면, 쑥쑥이는 컵반 미역국ㅎㅎ
계란파동 때무네 한국에선 고급 반찬인 계란후라이ㅋㅋㅋ
전날 저녁에 경악한 엄니는
점심이 또 맛없을지 모르니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고ㅋㅋㅋㅋ
아침을 먹고 나갈 준비를 끝내고,
조카들이랑 오래비는 바닷가 구경한다고 나가고,
형아 누나가 나가니까 쑥쑥이도 나간다고 난리가 났고ㅋㅋㅋ
난 편의점을 잠깐 다녀오기로.
동네 풍경이 바닷가라니..
난 바다 구경도 못하고ㅜ
쑥쑥이도 바닷가 사진 1도 없고ㅠㅠ
이동중-해안가 드라이브 기분ㅎㅎ
점심은 보이는데 아무데나 들어가기로 했는데
때마침 보인 센트리온 호텔.
식사만도 가능하다고 써있길래 들어갔다.
일본 가정식 부페??가격은 사악했지만
엄니 입맛에 맞았으니 맛집(?)인걸로ㅋㅋㅋ
식사중ㅎㅎ
무계획으로 지나가는 길에 보여서 들어간 곳이었는데,
음식 맛도 중타는 치는거 같고,
창가쪽 자리를 줘서 식사때 찍은 사진이
다 화사하게 나와서 엄니가 넘나 맘에들어하셨다.ㅋㅋㅋ
점심 먹고
드디어 이 여행에서 유일하게 계획한곳ㅋㅋㅋ
츄라우미 수족관이다.
츄라우미 수족관 입구
사람 진짜 많다.
다 한국인 아님 중국인;;;가끔 일본인;;;
불가사리 구경중
일년 전 다녀온 여행인데, 이때가 쑥쑥이 30개월정도 였다.
그땐 수족관은 그냥 엄빠와 유모차 타고 나들이? 정도 일테고
할머니, 형아, 누나와 여행을 했다 이정도의 기억일텐데,
지금 42개월차 되는 지금이라면 수족관도 더 즐길 수 있을 거 같다.
(빨리 다음 여행 계획을 짜 보아야지 ㅋㄷㅋㄷ)
고래상어
고래상어
앞에 고래상어가 이 사진에 찍혔어야 하는데,,ㅜㅜ
고래상어와 쑥쑥이
메인 관람관을 나오면 거북이 볼수 있는 데가 따로 있었다.
거북이가 한 몇백년은 살아온듯한 포스ㅋㅋㅋ
조카가 쿵푸팬더에 나오는 대사부 라고 해서 빵터졌다ㅋㅋ
수족관에서 나와 바닷가를 산책 할 수 있는 연결길이 있었는데
바람도 너무 많이 불고 해서 그냥 패슈,,,,,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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