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날 아침은 묵었던 숙소 체크아웃으로 시작.
일정은 전날 술먹으면서 정했다ㅋㅋ
만자모 → 류큐무라 → 아메리칸빌리지.
숙소 옆에 블루씰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어서 맛보기로ㅎㅎ
마시맬로 넣은 코코아 - 칼로리 대박;;
바람이 꽤 불어서 아이들과 아빠들만 아이스크림 먹고
엄니랑 나는 따뜻한 코코아를 먹었다.
맛은,,,음,,,
달다;;;;
만자모
만자모는 사실..저 코끼리 절벽;;밖에 업스므니다ㅋㅋ
만자모를 배경으로 가족 사진을 찍었는데
지나가는 한국인 관광객에게 내 전화기를 주고 찍어 달라 부탁하니,
모르는 사람이 엄마 전화기를 가져갔다며 쑥쑥이는 대성통곡을ㅋㅋㅋㅋ
덕분에 다들 웃겨서 사진 표정이 다 좋았다ㅋㅋ
쑥쑥이만 울고 있고ㅋㅋㅋㅋ
류큐무라에 도착.
류큐무라는 민속촌? 정도라고 보면 됨.
여기도 사자(?)
입구
류큐무라 안에 연못이 있었는데,
물고기가 바글바글.
연못 옆에 물고기 먹이 자판기가 있어서 하나 뽑아서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던져 주었다.
"물고기들아 맘마먹어~~"
하는 아들.ㅎㅎ
역시 자판기의 나라 자판!ㅋㅋㅋㅋ
민속춤 공연 시간이 시간마다 있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아서 보고 가기로.
북도 치고
북치면서 춤도 주시고
아들은 공연장으로 난입하시고 -_-;;;
흥이 넘쳐나는 아들 ㅋㅋ난봉꾼이 따로 없네.ㅋㅋㅋㅋ
류쿠무라를 둘러보고,...
(사실,,, 볼만한건 그닥 없었지만, 공연 좀 볼만했고,
조카들 체험하는거 좀 할만 했지만,
식당도 별로고 볼거리도 그닥,,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야 즐길 수 있을거 같다. 쑥쑥이는 넘 어렸어..)
조카들은 7살8살 이었는데, 피카츄해태(?)를 만들어오기도 했다 ㅋㅋ
다음 숙소인 라구나 가든호텔로 향했다.
영유아 포함 세식구 잘건데 침대가 세개;;;
뷰는 오션뷰! ㅎㅎ
호텔에 대충 짐 풀고, 아메리칸빌리지로 가서 쇼핑을 하기로 하는데,
엄니는 피곤하시다고 호텔에서 쉬시고,
나머지는 아메빌로 향했는데,
뭘 샀는지 솔직히 기억안남ㅋㅋㅋㅋㅋㅋ
일년전 여행인걸,,,ㅠㅠㅠㅠㅠㅠ
저녁은 비도 오고 피곤하기도 하고 호텔 안 야키니쿠 가게에서 해결하기로.
우선 맥쥬 쥬세요.
그리고 고기 먹읍시다.
마블링 예술입니다~
샐러드도 맛있었다.
무지하게 비쌌지만 맛있었으니 그걸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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