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쑥쑥이가 이때는 아직 기차를 타본적이 없어서 며칠전부터
"엄마랑 아빠랑 기차타고 비행기타고 여행갈거에요~"
주입시켰는데 

말짱 꽝;;;
케텍수 타자마자 비명질러가며 울어대서 진땀뺐다.
아무리 달래도 그치질 않더니
아빠가 안고 토닥이니 그치네?
오잉!

기차 안 환경에 익숙해진 쑥쑥이는 이것저것 만져보고
한참 놀다가 공항 다 와갈때쯤

 

내품에서 잠드심...
얼마만에 아기띠 해보는건지ㅎㅎㅎㅎ
감회가 새롭긴 하지만 똥깨가 꽤 나가네;;

공항도착해서 수속하는데 깸;;;
그뒤로 밤 12시까지 안자서 진상이 아주...

여튼,

 

늦은 점심은 공항푸드코트에서 보쌈정식과 참치김밥.
쑥쑥이는 몇입 안먹고ㅠㅠ

 

오늘도 열일하시는 뽀느님♡

 

이륙합니더ㅎㅎㅎ
뱅기 늠 좁아염ㅠㅠ
기내식 샌드위치도 맛도 그냥저냥.
빠바 샌드위치던데 왤케 비싼거임?

기내식 먹고 쑥쑥이 주스 먹이고 스티커놀이하고 출입국카드 쓰고,,
하다보니 벌써 간사이 공항 도착.
우어,,바쁘다바뻐ㅎㅎ

간사이공항 입국심사 대기시간이 기본 한시간이라고 해서 
뱅기 내리면 일빠로 가려고 좌석지정도 추가요금 내고 앞자리로 했는데,
뱅기 앞에서 유모차 기다리느라ㅠㅠ사람들 다 내림ㅡ.ㅡ;;;
아오,,좌석 지정 한 의미가 없자나~~!!!

애기가 있으면 좀 일찍 통과 시켜줄라나 기대했지만 짤없다.
애 안은 외쿡인들 많이 보인다. 에잇..


외국인 줄은 넘쳐나는데 일본인 전용 줄은 텅텅 비었다-_-;;
유도리 있게 좀 일본인쪽 열어주면 안되나.
(나중에 돌아올때 인천공항 입국 카운터를 보니 한국인 전용 카운터는 텅 비어있음..
자국민한테는 원래 그런건가봉가..)

한시간 반 기다렸는데 방금 도착한거같은 사람이 새치기해서 왕 짜증.
입국심사관이 욱남에게 틱틱대서 욱남도 왕짜증.

 

 

입국심사 헬게이트를 통과해서 이제 교토로 쏘자!
싶었는데 이건 또 머야~
이코카하루카 예약한거 사러갔더니 또 줄이..
하루죙일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리고;;;

 

한 30분정도 기다린거 같다. 아,,,늙겠다.

이코카하루카 자유석 표.

 

그리고 2천엔 충전 되 있는 이코카 카드.
간사이 지방에서 사용할수 있는 교통카드이므니다.
jr,지하철, 버스 다 사용가능.
사철은 이번여행에서 안타봐서 모르지만,
지하철 되니까 사철도 가능할거 같다.

 

전철에서 쑥쑥이 셀카놀이ㅋㅋㅋ
낮잠도 못자고 새로운 환경에서 오후 내내 극딜 시전 하신 아드님..
근데 그 와중에 젊은 여자만 보면 누나누나 하면서 작업 건다.
ㅡ.ㅡ;;;;
성정체성이 확실해서 다행인건가..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숙소를 찾아 가는데 구글맵켜고 갔는데
헤메지 않고 잘 찾아가긴 했는데 건물 앞에까지 와서 입구를 못찾아서 한참 해멨다.
(이번 여행, 구글맵느님 없었으면 어쩔뻔했나 싶을정도로 완전 유용하게 사용했다.ㅎㅎ)
여튼, 교토에서 묵게 될 숙소.
원룸이다.하하;;;;

 

아 찌끄매..

 

아,,쫍아,,,'

 

그래도 있을건 다 있음.
냉장고 크다.ㅎㅎㅎ
오사카 숙소는 집은 넓은데 냉장고는 코딱지 만했는데 ㅎㅎ

 

정리도 깔끔

 

숙소앞에 스키야 규동집이 있다.
드라이브 스루라니 ㅋㅋㅋㅋㅋㅋ
역시 규동의 나라.ㅋㅋㅋ

 

그리고 여행의 첫끼니가 규동...ㅠㅠ

 

 

규동과 함께 맥주 & 야식 ㅎㅎㅎ
로손 편의점이 바로 앞에 있어서 편했다.
슈퍼도 있었는데 늦은시간이라 문이 닫혀있었고..
 
이동하는데 하루 시간을 다 보냈다.
게다가 공항과 역에서 대기시간으로 시간 허비하고ㅠㅠ
취침시간 늠 늦어졌....12시가 넘어서 잠들었다.
쑥쑥아 미안...
 

 

728x90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