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
오키나와 여행 둘째날 - 국제거리
렌트카가 없으니, 전날처럼 호텔 가까운 역 까지 택시를 탈 까 했는데, 호텔 프론트에 물어보니 호텔 앞을 지나가는 버스가 국제거리 류보 백화점 까지 간다고 해서 버스를 타 보기로 했다. 버스는 무척 낡아 보였지만 깨끗한걸 보니 관리는 잘 되고 있는 듯 했다. 탈 것 좋아하는 아들은 신이 났다.ㅎㅎㅎ 류보 백화점 앞에서 내려서 백화점을 구경 했는데, 흠,,좀,,,음,,, 볼 게 별로 없었다. 백화점에서 나와 국제거리로 가 보기로. 한국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 해 지고 낮에도 좀 선선하다 싶을 정도로 기온이 많이 떨어졌는데, 오키나와는 아직도 한여름이었다. 다시 폭염속으로 온 기분 ㅎㅎㅎ 야자수가 가로수 이다. 이국적인 모습.ㅎㅎ 5살 아들은 땅에 발을 디디려 하지 않는다.ㅎㅎㅎ 아부지 고생..
2018. 9. 17.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