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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클래스 101의 콜라쥬 수업을 수강하고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라고는 하지만 사실 아이가 거의 다 하고 있고, 어려워하는 부분만 옆에서 도와주고 있어요.

옆에서 지켜보고 있자니 저도 너무 해보고 싶은거있죠 ㅎㅎㅎ

그래서 아이가 집중력이 떨어져 딴짓을 할때 붓을 가로챘습니다 ㅋㅋㅋㅋ

물감으로 슥슥 종이에 칠하는 이 간단한 행위가 이렇게 힐링이 되는 줄 몰랐네요.

손재주도 없고 미술엔 관심도 없었고 학창시절에 미술 과목은 늘 “가” 를 받았던 터라,

지레 겁먹고 나는 똥손이야~
포기하고 살았었는데
물감을 칠하고 종이를 오려 붙이고 하는 이 작업들이 너무나도 재미 있는걸 요즘 느껴요.

이래서 아이들 미술 교육이 필요한거구나 느끼게 되요.

빨간 물감으로 수제종이를 만들고
빨간 토마토, 노란 파프리카, 주황당근을 그려서
자석종이 붙인 후 자석종이를 오려주면
냉장고 자석 완성~!!


 참 쉽죠~? ㅎㅎㅎ

채소 편식을 하는 아들은 아스파라거스가 뭔지 모르네요.

채소 책을 꺼내와서 아스파라거스를 찾아보는 아들입니다.


바로 냉장고에 붙여서 활용했어요.

아이랑 같이 만든 냉장고 자석을 실생활에 사용하니 아이도 정말 좋아하네요.

오늘은 또 무얼 만들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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