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활동 시작 - 캘리그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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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평생학습관에서 캘리그라피를 배우기 시작했다.

붓펜이나 펜으로 쓰는 손글씨 인줄 알았는데,

붓으로 먹물찍어서 쓰는 거여서 넘나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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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은 이렁거 쓰고,,그다음주에 감기몸살 걸려서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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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은 가나다;;;

아들이랑 같이 한글공부 하는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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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신나게 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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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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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넣는것도 배웠는데,,,


이때부터였나,,

할수록 너무 못쓰고 못그려서 의욕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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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에 이케 만들어서 엄마테 선물했는데,,

지금보니 너모 못썼어ㅜㅜ

엄마니까 받아주지 딴사람이었으면 욕했을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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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드릴려고 만들었다가,,,

막상 다시보니 넘모 부끄라바서

그냥 흰봉투에 넣어드렸다(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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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말입니다...

강사님이 참으로 영업을 잘하십니다....

낙관 찍는 도장과 인주를

수강생들에게 싸게 해주신다고 하셔서...

도장도 팠지말입니다.

열심히 해야지 큰일났네;;

도장 팠다니까 사람들이 다 비웃는다. 힝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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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하나 완성!

오오~~!!컵에 넣으니 몬가 그럴듯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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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

할줄 아는 일러가 하트밖에 없는데

쌤이 뽀샵으로 잘 꾸며주신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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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지도 못하면서

장비만 계속 늘려가고 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