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리뷰]망각의사치고 2020스페셜

망각의 사치코 2020 스페셜 입니다.


최근에 너무 정신없이 바쁜 나날들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일드를 봤습니다.

어떤 드라마가 재미있는지 요즘 도통 체크를 못하고 있어서 뭘 볼까 고르다가

재미있게 본 시리즈의 스페셜이 나와서 이걸로 선택!


결혼식 당일날 신랑이 쪽지 한장 남겨놓고 도망을 갔는데

사치코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도망간 신랑을 잠시 망각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시리즈로 나왔을때 결말이 엥?뭥미? 하는 기분이었는데 스페셜 판이 나왔군요.



스페셜판은 고베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고베 소고기 스테이크를 먹고 감동을 받은 사치코 ㅋㅋㅋㅋㅋ

마치 대작의 피날레 무대를 연상시키는 스테이크의 맛이었나봅니다.ㅎㅎㅎ

사치코에게 고백하는 후배 고바야시입니다.

고백하는 멘트가 참,,안타까웠어요.

“지난 사랑을 잊으셨나요?”

라고 물어보는 고백이라니,,,,,

잊고 있었어도 그렇게 말을 꺼내면 다시 생각 나자나요~~~

결국 제대로 된 고백은 못했지만

사치코는 눈치가 없는건지 그 고백 마저도 일(job)으로 승화시키네요.

사치코 : “가슴을 울리는 대사였어요”

(너님한테 한 얘기라고~~ 소설안의 대사가 아니라~~~)

고베의 풍경이 나올때 캡쳐를 했는데

 캡쳐 할때마다 사치코는 뛰다가 헉헉 거리고 있네요.ㅋㅋㅋㅋ


결혼 하고나서 남펴니랑 고베에 여행 갔었던 적이 생각이 나네요.

드라마에 나온 저 장면이 보이는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었는데,,,추억이 돋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