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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시노하라 료코.
엉뚱한 주부가 엉뚱하게도 무소속 시의원에 출마해서 당선 된 후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겪고 시장까지 된 후, 거대 정치 세력과 싸운다는 스토리.

나는 나름 재미있게 봤는데, 일본 현지 시청률은 6%대로 안습이다.ㅜㅜ

일본사람들 정치에 관심 없다지만, 정말 진짜 노관심이구나.

정치 이야기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들도 언급하고 있어서 나름 웰메이드라고 생각되지만

소재가 아무래도 "정치" 이다보니 접근하기에 거부감이 드는듯 하다.

나도 정치에 크게 관심이 있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예 무관심 한 정도는 아니다. 선거때마다 투표는 열심히 하니까ㅎㅎ



그리고 이 드라마로 다카하시 잇세이 라는 배우를 발견했다.

정치인 집안에서 태어나 정치인이 되도록 교육받고 자라온 토도는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정치인의 능글맞음을 잘 연기하고,

또 아버지를 두려워 하는 모습에서는 영락없는 막내 아들의 모습을 잘 연기했다.








난 시노하라 료코를 동경한다.

정확히는 료코가 맡은 역할을 동경하는 거겠지만.

유리멘탈인 나는 료코가 당차고 할말 다 하고 호탕(?) 하게 사는 모습이 부러운거 같다.

드라마에서 위기 상황일때, 만약 내가 저 상황이었다면 벌써 멘탈 붕괴되서

가루가 됐을거 같은데,

눈썹하나 굽히지 않고, 아니 오히려 더 단단해 져서 맞서 싸우는 모습이 멋져보이는가봉가.ㅎㅎㅎㅎ


나도 멘탈수련좀 해야지ㅎㅎ


별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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