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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또래 여자들은 모두 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드라마 ㅋㅋㅋㅋ

첫 회부터 챙겨 보진 않았는데 , 하도 난리(?)들 이어서 3회부터 보기 시작했다.

나도 이제 그 난리를 쳐볼라 한다.ㅋㄷㅋㄷ






정약용이 후세에 남긴건 목민심서가 아니라 정해인이라는,,드립을 어디선가 본거 같다.ㅋㅋㅋ

감사합니다 다산 쌤ㅋㅋㅋ


한 때 손예진 닮았다는 소리를 종종 듣곤 했는데,
(인증 없으면 소설ㅎㅎㅎ)

그런 소릴 들을 때마다

“응, 아냐. 손예진 말고 정태우!”

이러면서 일축했던 친구도 있었다.ㅋㅋ






드라마가 중반으로 가니 가족들에게 이들의 관계가 밝혀지고

가족들과의 갈등이 그려지는데,



아,,왜,,난,, 이부분에서 감정이입한건지,,;;;


언젠가 애가 아직 없는 유부녀 친구와 한 대화가 생각이 났다.
(자주 나오네 이 친구 ㅎㅎㅎㅎ;;)


“만약에 니 아들이 나중에 30살 되서 50살 먹은 여자를 데려와서 결혼 한다고 하면 넌 어떻게 할거야?”

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뭐,,,황당하겠지만 지들이 좋다면 어쩔 수 없지,,”

“아무런 제재도 안할거야?”

“아니,,물론 제재야 하긴 하지, 근데 반대한다고 애가 말을 듣겠냐, 좋다면 할 수 없는거지”

“그럼 몇 살 차이까지 제재 없이 허락할거야?”

“위 아래로 9살.”

“위로도??”

“응, 나랑 애아빠랑 9살 차이니까 위아래로 9살은 봐줘야지”


뭔가 이상한 결론 같지만 심플하게 생각했다.ㅎㅎㅎㅎ



이 드라마를 보다가 진아 아빠가 속상해 하는 저 장면에서,

친구와 나눴던 대화가 다시한번 떠올랐다.


‘내가 반대한다고 아들이 말을 들을까?
(지금도 이렇게 말을 안듣는데;;;;-_-;;;)

그저 그 50살 먹은 여자가 좋은 사람이길 바래야지...’

머 내 안에서 결론은 이렇게 난 것 같다.ㅎㅎㅎ

애 아빠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ㅎㅎㅎㅎ



드라마 보다가 또 애 키우는 이야기로 빠져버리네.

애엄마는 애 키우는 얘기 아니면 할 얘기가 없는 것인가ㅠㅠㅠ

으흑......


아무튼, 이틀 후면 우리 핸님 또 만날 수 있쪄영~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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