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 꼬마동물 세계여행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인해 우리나라가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되었지요.

때문에 해외여행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 되버렸어요.

해외여행을 자주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자라면서 보여주고 싶은 세상이 많았는데

발이 묶여버려서 너무나도 안타까운 요즘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여름방학때 캐나다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놀러가기로 약속했었는데,

지킬 수 없는 약속이 되어버렸네요ㅜㅠ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으니 코로나 종식이 가까워 지고 있겠지요..

아쉬운 마음 달래 가며

그림책과 보드게임으로 마음을 달래 봅니다 ㅎㅎ

꼬마 동물들과 떠나는 즐거운 세계여행에는 세계 각 국의 유명한 건축물이나 자연환경, 특징적인 기후 등이

귀엽고 예쁜 색감으로 표현 되 있어요.

매 페이지마다 숨은 그림 찾기를 할 수 있어서

한장 한장 넘기기가 무척 시간이 많이 걸리는 책이랍니다.ㅋㅋㅋㅋ

 

책을 읽고 부루마블 게임을 했어요.

부루마블 게임은 제작년에 제주도에 놀러 갔을때

아이가 아파서 숙소에만 있느라 심심할까봐 샀던 보드게임이에요.

그러고보니 여행지에서 산 게임이네요.ㅎㅎㅎ

제주도 여행도 가고 싶지만 아직은 조심스러운 요즘입니다..

부루마블을 한번 펼치면 두시간은 기본이지요 ㅋㅋㅋ

 

무인도에 갇혀버렸어요;;

게임 초반에는 무인도에 갇히면 나라를 많이 사지 못해서 안절부절해 지지만,

게임 후반에 무인도에 가게 되면, 무인도에 앉아서 통행료 받는 재미가 쏠쏠 하지요.ㅋㅋㅋㅋ

 

 

장부를 만들어서 즐거워 하고 있는 아이입니다.ㅋㅋㅋ

 

 

어서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서

아이가 가보고 싶어하는 세계 여러나라를 같이 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