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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난로는 엄마 품을 떠나 처음으로 어린이 집에 가는 지우의 이야기예요.

어린이집에 가고싶지 않은 지우는 아기처럼 엉금엉금 네발로 기어다니고 손가락을 쪽쪽 빨면서 자신이 아기라고 해요. 엄마와 떨어지면 심장이 추워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엄마의 마음도 짠 해 집니다.

하지만 언제까지 엄마와 둘이서만 있을 수는 없겠지요.
아이들이 엄마 품을 떠나 처음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어린이집.

비단 어린이집 뿐 아니라 육아의 궁극적인 목표는 아이들이 독립해서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엄마손난로에서는 어린이집을 처음 등원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커갈수록 엄마와 아빠와 건강하게 이별 할 수 있는 단단한 마음을 키워주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이는 분리불안을 겪을 나이는 아니지만 ㅋㅋㅋ
엄마손난로 책을 정말 좋아합니다.

책을 읽고 독서노트를 쓰는데
그림을 그려보겠다고 하네요.

엄마 손난로의 “엄”자 ㅇ을 ♡로 그리는 디테일 ㅋㅋㅋㅋ


지우 손에 엄마 손난로를 그려주는 장면을 그렸네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이의 그림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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