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산책

일상 / / 2024. 11. 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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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마음 집에만 있자니 답답해서 강아지를 데리고 나왔다.
늘 아파트 단지에서만 산책하던 강아지도 오랜만에 공원에 나오니 기분이 좋은가보다.

집 근처 공원. 조금만 걸어 오면 금방인데도
뭐가 그리 바쁜지 평소에는 이곳까지 발길이 닿지 않는다.
나오니까 좋구나.
강아지도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서 다른 강아지를 만나면 사납게 짖어대는데,
이날은 공원 산책에 기분이 좋아서일까 멍! 한번 짖고는 제 갈길을 간다.

투톤 단풍

하교하는 오빠를 만났다.
오빠를 만나면 오빠가 줄을 잡아줘야 함.


붕어빵의 계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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